대구시는 28일 지역에서 사육중인 돼지에 대해 29일부터 30일까지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백신접종 대상 돼지는 1만8537두다. 다만 중 자돈 9039두는 이번 접종에서 제외됐다.
대구시는 29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백신을 수령하며 접종은 공무원 입회하에 농장주가 직접 접종했다. 또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사 14명이 순회하며 접종했다
이로써 대구시는 18일 소 2만3349두 백신접종을 완료한데 이어 돼지 1만8537두도 30일까지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대구시는 예방백신을 접종하더라도 면역 형성에 2주간 소요되며, 설 명절을맞아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방문하므로 농가에서는 매일 축사 소독 및 예찰 등을 강화, 구제역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구제역은 사람에게 전염되거나 인체에 전혀 해가 없으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육류 소비를 당부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