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65배 인텔리 줌(광학 52배 줌)과 최대 16GB(기가바이트) 대용량 내장메모리를 탑재한 고사양 캠코더 신제품 'SMX-F5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 시리즈는 내장메모리의 저장 용량에 따라 'SMX-F50'(내장메모리 없음)과 'SMX-F54'(16GB) 2가지 모델이 있다. 각각 29만9000원, 39만9000원이다.
신제품은 스마트 볼륨 BGM(Back Ground Music) 기능을 채용해 촬영한 동영상을 마치 한편의 뮤직비디오와 같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스마트 볼륨 BGM은 촬영한 동영상을 재생할 때 캠코더 내에 내장된 다양한 배경음악을 동영상과 함께 설정해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 슈나이더 렌즈를 채용했다 디지털 손떨림 보정 방식을 개선한 하이퍼 DIS 기능도 적용했다.
아울러 녹화 중 일시정지 했다가 촬영을 재개해도 하나의 파일에 동영상을 이어 찍을 수 있는 리코드 포즈(Record Pause) 기능을 담았다. 촬영한 여러 개의 동영상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자동으로 주변을 인식하고 최상의 영상을 인지해 촬영하는 '스마트오토' 기능과 촬영한 동영상을 편집하고 재생할 수 있는 '인텔리 스튜디오 3.0'도 내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