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LG U+)는 '스마트yo'와 'OZ스마트 커플할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스마트폰 가입자 확보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yo는 하나의 요금제로 스마트폰과 초고속 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이다. 기본료 월 5만5000원에 음성 150분, 문자 350건, 데이터 무제한, 100Mbps급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데이터 무제한 통화 혜택 이외에도 OZ스마트35 요금제와 초고속인터넷을 각각 이용할 때보다 약 18%의 요금 절감이 가능하다. 여기에 스마트폰 구매시 매월 2만1000원의 요금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의 무선랜 AP인 'U+ 와이파이100'을 함께 이용하면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yo 가입자들은 전국 102만여개의 AP와 1만8000여곳의 와이파이존을 이용할 수 있는 'U+존'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위해 커플간 음성통화를 저렴하게 할 수 있는 'OZ스마트 커플할인'도 출시했다.
OZ스마트 커플할인은 OZ스마트(OZ스마트35·45·55·65·75·95) 요금제 가입자들을 위한 상품이다. 월 1만1000원을 추가하면 커플간 음성통화 600분과 커플간 메시지가 무료로 제공된다.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는 음성통화도 무제한 무료다.
이들 요금제는 7일부터 LG유플러스의 전국 대리점을 방문해 가입 신청하면 된다.
사진설명=LG유플러스(LG U+)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스마트yo'에 가입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을 위해 '스마트yo'와 'OZ스마트 커플할인'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