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대구청년창업센터 입주생 원채희(경북대 소프트웨어학과 3학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5 제3회 KISIA 정보보호 개발자 해커톤'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장학재단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71개 팀이 참가해 20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원 씨는 ‘맥락 탐지 기반 인공지능(AI) 정보유출방지(DLP) 기술’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해당 기술은 기업·정부기관이 생성형 AI(Gemini, ChatGPT 등)를 도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국가 기밀 및 민감정보 유출을 실시간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SSL 기반 DLP가 주민번호, 계좌번호 등 형식화된 개인정보만 차단 가능했다면, 원 씨의 기술은 변조된 개인정보, 프롬프트 조작, 파일 업로드를 통한 맥락적 정보유출까지 탐지·차단할 수 있다.원 씨는 “장학재단 창업기숙사 입주 이후 재단의 실질적인 지원 덕분에 기술적 완성도와 사업 전략을 고도화할 수 있었다”며 “지역과 센터의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대표하는 성공사례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배병일 장학재단 이사장은 “청년들의 창의적 도전과 AI 기반 혁신 아이디어가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AI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