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Expand North Star 2025’에 대구 지역 블록체인 기업 5개사와 함께 참가해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ICT 전시회인 ‘GITEX GLOBAL 2025’와 연계된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로, 100여 개국 2000여 개 스타트업과 1000여 명의 글로벌 투자자가 참가했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핀테크, 스마트시티 등 첨단 기술 트렌드가 집중 조명됐다.DIP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천테크노파크(ITP), 부산테크노파크(BTP)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수출개척단’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번에 참여한 대구 지역 기업은 ▲㈜더블엠소셜컴퍼니 ▲㈜드림아이디어소프트 ▲㈜루트랩 ▲㈜왓콘 ▲㈜토마스톤 등 5개사로, 각 사는 인증관리, DID, NFT, 디지털 헬스케어 등 블록체인 기반 혁신 서비스를 선보였다.더블엠소셜컴퍼니는 블록체인 기반 인증·문서관리 솔루션 ‘모두폼(MODU FORM)’을,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DID 기반 NFT 배지 발급 솔루션 ‘기부온(GivOn)’을, 루트랩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배지 인증시스템을, 왓콘은 비자 발급 연계 플랫폼 ‘패스플래너(Passplanner)’를, 토마스톤은 AI+블록체인 기반 구강 건강관리 솔루션 ‘덴티캐시(Denti-cash)’를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 부스 운영과 피칭 세션, 기술 시연을 통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활발히 교류하며 총 2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약 75억9000만 원(미화 535만3000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거뒀다.또 DIP는 중동·유럽·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들의 실질적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민정기 DIP 원장은 “이번 두바이 전시회를 통해 대구 블록체인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전시, 글로벌 투자 네트워킹,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지역 ICT·블록체인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DIP는 향후 블록체인과 AI 융합 기술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발굴과 더불어 국제 공동관 운영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