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에그존이 ‘맛있게 먹는 건강식, 합리적으로 운영되는 창업’을 내세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여성·청년·부부 창업자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실속형 창업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에그존은 기존 토스트 브랜드의 단순한 간식 이미지를 벗어나 ‘한 끼 식사형 간편식’ 콘셉트를 표방한다. 매장에서 직접 구운 브리오슈 식빵과 매일 공급되는 신선한 채소, 엄선된 단백질 재료가 어우러져 영양 밸런스를 갖춘 식사형 메뉴를 완성했다. 햄치즈포테이토·에그포테이토·불고기·쉬림프 포케 등 대표 메뉴는 아침, 점심, 저녁 시간대 모두에 어울리는 유연한 메뉴 구성이 특징이다.창업 구조에서도 합리성이 돋보인다. 에그존은 10평 내외 소형 매장을 기본 모델로, 가맹비·인테리어 마감비·교육비·감리비 등 약 20여 개 항목을 전액 또는 일부 면제하고 있다. 본사는 창업 초기 1~2개월 동안 전담 슈퍼바이저를 현장에 파견해 매장 오픈, 배달앱 세팅, SNS 콘텐츠 제작, 지역 홍보 등 초기 운영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이 같은 시스템은 특히 창업 경험이 적은 1인 창업자·여성·부부 창업자들에게 적합하다. 간소화된 조리 매뉴얼과 효율적인 주방 시스템 덕분에 전문 조리 기술이 없어도 운영이 가능하며, 인건비 절감 효과도 크다. 고온이나 기름 냄새에 노출되지 않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여성 창업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매장 형태 역시 배달·테이크아웃 중심의 구조로 고정비를 최소화했다. 출근길 테이크아웃·점심 배달·오후 브런치 등 다양한 시간대의 매출을 고르게 확보하며, 실제 주요 매장에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꾸준한 회전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안정적 수익 구조로 이어진다는 평가다.이처럼 에그존은 프리미엄 브런치 감성과 간편식 효율성을 결합해 시장의 틈새를 정확히 공략했다. 물류 시스템과 교육, 홍보, 매장 관리까지 통합된 지원 체계가 더해져 초보 창업자도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구조를 완성했다.에그존 관계자는 “지금은 단순히 ‘가성비’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라며 “에그존은 ‘가심비’를 더한 간편식 브랜드로, 고객에게는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가맹점주에게는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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