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하의 현인','투자의 귀재'등으로 불리는 워렌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이 다음 달 21일 대구를 방문한다. 버핏 회장의 이번 대구 방문은 자신이 투자한 대구텍 제2공장 기공식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그는 지난 2007년에도 대구텍을 방문한바 있다. 대구텍은 이스라엘의 절삭공구 전문기업인 IMC의 계열사로, 지난 2006년 버크셔 해서웨이가 IMC의 지분 80%를 인수하면서 버핏이 직접 투자한 유일한 한국 기업이 됐다. 대구텍은 세계 25개국에 지사를 운영하며 초경 절삭공구 및 관련 산업제품 생산으로 업계 1위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버핏 회장이 투자한 지난 2006년 이후 평균 두자리 수의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며 회사 전체 규모가 2배 이상 성장해 그의 명성을 확인 시켜 주기도 했다.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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