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도심 속 가을 정원이 시민들을 맞는다.포항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남구 상도동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뱃머리마을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포항시 국화연구회(회장 강도원)와 포항시가 공동 주관하며, 분재국화 300점과 형상국화 60점, 현애·작품 국화 등 총 500여 점의 국화 작품이 선보인다. 여기에 금방울·상아볼·프리티볼·화니볼 등 3만 본의 화단 국화가 꽃밭을 가득 채워,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색감과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상도동 남부경찰서 앞에 자리한 뱃머리마을 꽃밭은 포항시가 2012년 하수처리장 인근 유휴지를 정비해 조성한 도심 속 정원이다. 약 1만6000㎡ 규모의 공간에는 산책로와 화단, 포토존이 조성돼 있어 매년 가을 국화전시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이현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화전시회는 시민의 정서를 풍요롭게 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형형색색 국화가 피어난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가을의 향기와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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