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아동들의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시공원 5곳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을 차단하는 예방적 안전대책으로 특히 야간 가시성 확보와 순찰 강화가 핵심이다.지정 대상은 테크노폴리스중앙공원(유가읍 봉리 624 일원), 미리내어린이공원(화원읍 본리리 113-3 일원), 북리어린이공원(논공읍 북리 803-79 일원), 모암어린이공원(다사읍 죽곡리 824-7 일원), 주거단지 제3호 어린이공원(구지면 응암리 1198-4 일원) 등 총 5곳이다.군은 기존 설치된 감시카메라에 더해 아동보호구역임을 알리는 발광다이오드(LED)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했다. LED 표지판은 야간에도 높은 가시성을 확보해 범죄 예방과 신속한 인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달성경찰서와 협력해 해당 공원들을 특별순찰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순찰과 지도 활동을 강화해 공원 이용 안전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아동보호구역 지정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아동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