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여교수회가 20년 넘게 꾸준한 장학기금 기탁으로 제자 사랑을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여교수회는 최근 9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추가로 기탁했으며 10월 22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경수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한 여교수회 임원진과 장학생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영남대 여교수회는 1987년 교내 여교수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돼 1988년 공식 발족한 단체로, 현재 약 7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단순한 친목을 넘어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여성 인재 육성 지원,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여교수회의 발전기금 기탁은 2003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0년 이상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2024년까지 5천만 원을 추가로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900만 원을 기탁해 누적 기탁액은 1억 4000만 원을 넘어섰다. 기탁금은 매 학기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되고 있으며 여교수회의 선배 교수들로부터 시작된 나눔의 전통이 세대를 이어 계속되고 있다. 여교수회 회장 안옥희 교수(주거환경학과)는 “제자들을 위해 마음을 모으는 여교수회 전통이 오랜 시간 이어지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