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정준양 회장은 지난 14일 운영회의에 참석해 동반성장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포스코패밀리 임원진이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을 성실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표했다.
또 "동반성장활동은 회사의 사회적 책무이지만 2차·3차·4차 협력기업에는 온기가 잘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포스코와 출자사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남다른 의식을 갖고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정 회장은 원가절감과 관련해 "포스코와 출자사가 당초보다 늘어난 2조4000억원의 도전적인 원가절감 목표를 수립한 것에 대해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간을 줄이는 것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사항도 원가절감 대상에 포함시켜 더 광의의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원가절감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정 회장은 시간 등도 원가절감 요소로 적극 반영하고 비용으로 환산해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회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원가절감과 더불어 신제품·신기술을 통한 부가가치 제고에 더욱 역량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