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AI 산업과 데이터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AI 선도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빅데이터는 방대한 정보를 수집·분석해 AI 학습의 기반을 제공하고, AI는 이를 토대로 숨은 패턴과 인사이트를 도출함으로써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한다. 시는 이러한 데이터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해 2018년 ‘포항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 빅데이터팀을 신설해 통계 업무를 포함한 데이터 전반의 관리체계를 강화했다.또한 2022년부터 ‘빅데이터 혁신생태계 구축 전략’을 수립, 부서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데이터 분석 포털과 활용 로드맵을 완성했다. 이후 지역화폐, 공원 활성화, 주정차 관리, 민원 분석, 교통시설 입지, 인구·산업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머신러닝 기반의 데이터 분석 사업을 추진, 시정 현안 해결과 정책 의사결정의 과학화를 실현했다.민선 8기에는 신산업 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포항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플랫폼은 인구, 경제, 교통, 환경, 관광, 민원 등 각종 도시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가공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행정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2024년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기존 플랫폼의 기능과 수집 데이터를 고도화했으며, 2025년부터는 이를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중심 대민 서비스도 본격 제공 중이다.포항시는 방사광가속기 등 대형연구시설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연구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가가 추진 중인 ‘대형연구장비 통합데이터허브 플랫폼’의 포항 유치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연구데이터의 관리·공유·분석 체계를 갖추고, 과학기술 혁신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시는 데이터 산업의 핵심인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포항공과대학교와 협력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글로벌 데이터융합리더 양성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24년부터 6년간 총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년 10명 이상의 해외교육형 데이터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데이터사이언스 워크숍, 시민 대상 교육, 캡스톤 프로젝트 공유회 등을 운영해 지역민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김정표 일자리경제국 국장은 “AI 시대의 핵심은 데이터이며, 정부도 통계청을 국가데이터처로 격상하는 등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포항시는 앞으로도 AI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빅데이터 정책과 산업·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