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추진 중인 다사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 사전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개발제한구역 내 위치한 사업지의 특성상 국토부 승인 절차가 필수였던 만큼, 이번 심사 통과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핵심 관문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10일 달성군에 따르면 다사읍 북부노인복지관 인근에 조성될 다사공영주차장은 약 80면 규모로, 2026년 4월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다사읍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북부노인복지관 등 주요 공공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하루 평균 1600명 이상이 방문하는 생활 거점이다. 이로 인해 상시적인 주차난과 교통 혼잡이 발생해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군은 주민 요구를 반영해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입지 불가피성을 집중 설명했다. 국토부는 다사읍 일대가 이미 택지개발을 마쳐 유휴부지가 부족한 상황임을 감안해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이면서도 자연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판단해 승인을 결정했다.군은 사전심사 통과에 따라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조기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전심사 통과로 사업 추진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다사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