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분야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건강도시 달성’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달성군은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한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사례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센터에서 제작한 홍보물과 교육자료를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와 예방교육을 적극 추진한 기관을 평가하는 자리다. 군은 지난해 ‘대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특히 이번 성과는 지난 4일 대구시 주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대구시 1위를 차지한 데 이은 결과로,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꾸준히 다져온 노력이 잇따라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군은 주민들의 건강 인식 제고를 위해 생활밀착형 건강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관내 대형마트 2곳을 ‘심뇌건강마트’로 지정해 교육자료를 비치하고 ‘혈관튼튼 농수산물 홍보관’을 함께 운영해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확산시켰다. 또 달성청년혁신센터, 지역 산업체, 약국, 은행 등과 협력해 조기증상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행정·민간이 함께하는 건강증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같은 노력이 주민들의 높은 참여로 이어지며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주민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의 건강수준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