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 레드포스 PC방(레드포스 PC 아레나)이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첫 단계로 베트남 호치민 1호점 시공에 들어가며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 가동했다. 레드포스 PC방은 국내에서 120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e스포츠 구단 농심 레드포스와 PC방 창업 컨설팅 기업 ㈜비엔엠컴퍼니가 협력해 운영하는 하이엔드 PC방 브랜드다. 출범 3년 차인 이 브랜드는 2025년 가장 많은 신규 매장을 오픈할 것으로 전망되며 PC방 창업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레드포스 PC방은 국내 PC방 업계 최초로 최고 사양 기기와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갖춘 e스포츠 경기장을 전국 약 10곳에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시설은 e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K-컬처 확장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브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약을 맺고 K-문화 관광상품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브랜드는 농심 및 농심 레드포스의 IP를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고 매장에서 농심 제품 제공, 관련 굿즈 운영 등을 통해 부가 수익 구조를 강화해 왔다. 관계자는 이러한 운영 방식이 점주와 본사의 이익을 동시에 높이는 창업 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글로벌 확장과 관련해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는 국내에서 축적한 PC방 창업 및 운영 역량을 해외로 확대해 K-e스포츠 문화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PC방 운영 방식은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하며, 국가별 문화와 게이머 이용 패턴을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프리미엄 게이밍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해외 진출은 단순 매장 개설이 아니라 현지 게이머들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농심 레드포스 오지환 대표는 K-푸드가 세계 시장에서 쌓아온 신뢰와 문화적 영향력을 e스포츠 공간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며, 글로벌 게임 IP 협업 경험을 레드포스 PC방 운영에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재 레드포스 PC방은 국내 약 120여 개 매장의 순차적 오픈이 진행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호치민 1호점은 현지 게이머와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K-e스포츠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으로 기획되고 있다. 해외 매장에는 e스포츠 대회가 가능한 대회석, 글로벌 게이밍 기어 존, 농심 제품을 활용한 K-라면 팝업 스팟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또한 레드포스 PC방은 향후 아시아 지역을 연결하는 국가 대항전 e스포츠 리그 추진도 검토하며, 아시아 e스포츠 허브로 성장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PC방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