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반복되는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재난 심리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19일 첫 회의를 열었다.이번 협의체는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의 정서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포항트라우마센터를 비롯해 남·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항시가족센터,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선린대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 포항대 재난지원센터 등 주요 기관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기관별 역할 규정 정립과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포항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한 기관 간 연계 프로토콜 정비와 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심리지원 체계 구성도 함께 검토됐다.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이 재난 상황에서도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