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박상진 남구청장이 21일 장기면 포대벼 공공비축미 첫 수매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매입 절차를 점검했다.장기면은 올해 남구 공공비축미 매입의 시작 지점으로, 지역 농가의 관심이 집중된 곳이다. 이날 현장에는 장기면 직원, 지역농협 관계자, 검사요원 등이 배치돼 품종검정과 수분·중량 검사 등 절차가 진행됐다. 농업인들은 새벽부터 트럭에 포대벼를 싣고 도착해 건조 상태 확인과 검수 준비에 나섰다.박 청장은 수매 라인을 따라 이동하며 이동 동선, 검사 지연 여부, 농가 대기시간 등을 살피고, 간담에서는 잦은 기상 변화로 인한 생육 어려움 등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했다.그는 “어려운 기상 속에서도 고품질 벼를 생산해 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공공비축미 매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현장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한편 남구의 공공비축미 매입은 정부의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수매장에서는 검사 기준 강화 및 안전 조치도 병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