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다사광장이 지난 21일 화려한 크리스마스 경관조명으로 물들며 연말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이날 점등식에는 주민과 관광객, 지역 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모여 다사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환하게 빛나는 조명과 음악 공연 속에서 겨울 축제의 정취를 만끽했다.이번 점등식은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연말 축제 경험을 제공하고 겨울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사광장은 이날 화려한 조명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지며 마치 한 편의 겨울 동화 속 풍경을 연출했다. 10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스트링 조명, 벨벳상자 포토존 등이 광장을 밝히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점등식 현장에서 만난 주민 김모(36) 씨는 “크리스마스 조명과 음악회가 어우러져 올겨울의 시작을 특별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어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는 광장이 이렇게 멋질 줄 몰랐다”며 즐거워했다.인근 상인들도 점등식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한 상인은 “조명을 보러 다사광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생길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사광장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겨울철 특별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경관조명은 내년 3월 말까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달성군은 이번 점등식을 계기로 다사광장이 겨울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