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5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시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 정책 전반을 평가하는 이번 시상에서 포항시는 산업 전환·에너지복지·신재생 보급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경북 에너지대상은 ▲정책 수립 ▲교육·홍보 ▲주민 참여 ▲에너지절약 실적 ▲신재생 보급 ▲점검·단속 ▲국비 공모 성과 등 총 9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포항시는 올해 평가에서 ▲수소특화단지 지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 선정,▲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추진,▲풍력 발전 이익 공유 조례 제정, ▲WGGF·POFC 등 국제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수소·풍력 중심의 에너지 산업 기반 구축 의지를 명확히 드러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포항시는 산업 육성뿐 아니라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에서도 고르게 성과를 냈다. 주택·아파트 태양광·신재생 보급, 도시가스 공급 확대, 농·어촌 지역 LPG 배관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생활 밀착형 에너지복지 강화에 나선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지역 관계자는 “산업 전환과 에너지복지라는 두 축을 균형 있게 추진한 지자체는 많지 않다”며 “포항의 정책 추진력이 이번 수상으로 공식 확인된 셈”이라고 말했다.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수소·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탄소중립 기반 확충을 향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선제적인 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