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청장 김영수)이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정사업본부 우편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2010년도 우편소통품질경영 최우수청으로 선정됐다.
23일 경북체신청에 따르면 최우수청 달성은 고객의 입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달하기 위해 소통 현장의 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개선한 점이 이유다.
경북체신청은 고객과 약속한 우편물 배달시간을 준수하기 위해 접수에서 배달까지 전 단계에서 약속 프로세스를 운영했다.
이를 위해 우편물 배달 실태를 상시로 점검, 현장의 오류를 발견하는 즉시 개선하는 현장클리닉 활동을 전개하는 등 우편서비스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또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각종 자격증 취득을 독려했고 물류 허브 기능을 하는 우편집중국의 원활한 물류 흐름을 위해 현장의 불필요한 낭비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경북체신청은 2010년 고객에게 신속, 정확, 안전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퍼펙트365’라는 슬로건 아래 전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했다.
올해는 접수에서 배달까지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처음부터 끝까지 AtoZ 2011'이란 구호로 연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수 경북청장은 "고객의 물건을 내 물건처럼 생각하며 철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물류시스템 개선을 통해 믿음까지 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