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이 독도의 역사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아이폰용 독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된 독도 애플리케이션에는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의 독도 관련 사료를 수록했다. 일본의 왜곡된 주장을 반박하는 한국 정부의 입장도 소개하고 있다. 청소년과 해외교포 등 독도 탐방이 어려운 이들은 가상헬기를 통한 3D 독도체험이 가능하다. 스마트 폰 이용자들은 기존의 독도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같은 내용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울릉도에서 독도가 보인다는 사실, 울릉도 주민들이 독도를 늘 인식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힌 '독도! 울릉도에서 보인다'도 펴냈다. 세종실록지리지 등 역사 문헌의 기록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객관적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2008년 7월부터 1년6개월간 울릉도에서 독도를 관측, 독도 가시일수를 조사했다. 동북아역사재단 홍성근 연구위원, 단국대 문철영 교수, 국립기상연구소 전영신 황사연구과장,이효정 연구원, 울릉산악회 최희찬씨가 집필에 참여했다. 동북아역사재단 정재정 이사장은 "독도 관련 연구를 더욱 활성화하고 독도가 명백한 우리의 고유영토라는 것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한일간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갈등과 대립이 첨예해질 가능성이 높아 예의주시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독도영유권 공고화와 동해 독도 표기오류 시정에도 앞장선다. 바른 역사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의 하나로 동북아 역사 DB시스템을 구축한다. 11월11일 1차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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