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사회사업가 수산나 메리 영거 여사와 카자흐스탄 다르한 베르달리예프 대사가 대구시 명예시민 된다. 대구시는 시정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회사업가 수산나 메리 영거(영국) 여사와 카자흐스탄 대사 다르한 베르달리예프 등 2명에 대해 25일 오후 2시30분 시청 상황실에서 대구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사업가 수산나 메리 영거 여사는 영국 상류집안출신으로 23세때 한국에 온 후 현재 75세에 이르도록 평생 동안 열정과 사랑으로 대구에서 생활하며, 여성과 청소년 복지를 위해 헌신해 왔다. 1983년에는 한영수교 100주년 기념사업위원장 감사장을 받았고, 2009년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장 공로패를 수상, 2010년에는 사회복지부문 파라다이스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4월 영주권을 취득했다. 주한 카자흐스탄 다르한 베르달리예프 대사는 주한외국공관장으로는 드물게 두 번이나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외교관으로 입문하기 전부터 ‘알마티-서울’투자사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풍부한 실전경험과 한국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한국-카자흐스탄 양국간 문화, 경제, 의료 등 다양한 분야 교류를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지방정부로서는 최초로 대구시가 마련한 알마티 문화의 날에 155명에 이르는 대규모 대표단과 공연단을 파견토록 지원했다. 이같은 활동으로 2004년엔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았고, 2010년은 울산시와 카라간디주간 자매결연 체결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대구시는 1964년부터 명예시민증 제도를 도입, 시정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 해외교포, 타 시·도 출신인사에 대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외국인 39명, 해외교포 3명, 내국인 19명 등 총 61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명예시민증을 받은 자는 시민에 준해 행정상 혜택을 부여할 수 있으며, 시 주관 행사 등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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