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 대구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인 ㈜에듀원큐와 ㈜웨일리유가 지난 23일 대구청년창업센터에서 총 800만 원 규모의 기부약정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대구청년창업센터 입주 이후 매출 증가와 사업 확장의 성과를 거둔 두 기업이 창업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매출 일부를 환원하며 이뤄졌다. 기부금은 향후 청년 창업 인재 육성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에듀원큐는 AI와 HRI 기술을 융합한 AI 학습보조 플랫폼과 교육용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요약·복습·설명·몰입분석·학습계획 조정 등 전 학습 과정을 자동화한 자기주도 학습 환경 구축에 강점을 갖고 있다.
㈜웨일리유는 스틱형 가글 제품, 작두콩 현미차와 호박팥차, 식용곤충을 활용한 대체 단백질 식품 등을 개발하는 식품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조광현 에듀원큐 대표는 “한국장학재단의 글로벌스타트업캠프 참여를 통해 해외 기업과 투자자들을 직접 만나며 사업 확장의 자신감을 얻었다”며 “AI와 로보틱스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노승현 웨일리유 대표도 “창업자문과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가 대학생 창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배병일 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대학생 창업 플랫폼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첫 사례”라며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과 국가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을 비롯해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 창업기숙사를 운영하며 주거·창업 공간 제공과 창업자문 등 청년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