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고등학교가 참조은병원과 지역 학교 최초로 지정의료기관 협약식을 맺었다.지난 10일 대구 참조은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의성고등학교 김광현교장, 김영순 행정실장, 박준현 의성씨름협회장(의성고13회), 윤영준 체육부장(의성고19회)과 참조은병원 배광주 병원장, 송대흡원장, 정창선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해 상호발전 협약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지정의료기관 협약서에 따라 의성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은 물론, 건강보험증에 등재된 가족까지 통원·입원, MRI, 교통사고 등의 진료비 감면 혜택과 최대한의 의료 편의를 제공 받기로 해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사회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특히 컬링부과 야구부의 경우 진료, 수술, 재활로 이어지는 프로 수준의 완벽한 의료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의성군의 전폭적인 운동부 지원과 더불어 새로운 학교체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김광현 교장은 "학생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참조은 병원 배광주병원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의료기관이 부족한 의성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협약을 해주신 점에 교장이자 의성군민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명문사학으로 도전 중인 학교에 새로운 학교의료시스템을 만들어 주셔서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저희도 참조은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배광주 병원장도 “참조은병원은 늘 지역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해 왔다. 미디어를 통해 의성고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접했고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고령화 시대에 군단위 학교도 노력한다면 좋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성고와 협약을 통해서 보여주고 싶었다"며 "지정의료기관으로 의성고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김광현 교장은 "의성고등학교는 최고령 도시의 작은 학교가 시작한 의료기관과의 협약이 새로운 학교의료시스템의 모델로 제시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