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8일 오후 2시 대구상의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중소기업 지식재산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선 대구지식재산센터를 비롯,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등이 시행중인 지식재산권 관련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사업을 비롯, 지역브랜드 가치제고사업, 지역디자인 가치제고사업을 진행하는 등 대구지역 지재권 허브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사업의 경우 전문 컨설턴트 2명이 상주하면서 지재권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선행기술조사, 특허·실용신안 출원비용, 중소기업 맞춤형 특허맵, 민간 지식재산 전략 전문가 파견, 홍보물 제작,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중이다. 이 중 중소기업 맞춤형 특허맵 지원사업은 대구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중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 중 하나다. 이 사업은 특허분쟁 가능성을 줄일 뿐만 아니라 공백기술 분야로 용이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업체별로 보고서 작성비용 1000만원을 지원한다. 대구지식재산센터는 매년 특허와 브랜드, 디자인스타기업을 지정하고 있다. 지난 2007년 부터 2010년까지 총 24개사를 지정했고,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물에 대해 지식재산권 창출 및 활용, 보호와 관련, 3년간 집중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명칭을 변경, 매년 10여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매년 업체당 7000만원 한도 내에서 특허, 브랜드, 디자인 분야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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