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병오년 새해 첫날인 1일 죽도시장 일원에서 물가 안정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착한가격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고물가 기조와 철강경기 침체, 유통 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포항시는 이날 죽도시장 상인단체와 함께 시장 곳곳을 돌며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정직한 가격 책정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홍보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상인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했다.시는 특히 착한 가격 문화 확산과 개인 서비스 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기준 포항시는 경북도 내 최대 규모인 281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으며, 2026년에도 적극적인 발굴과 홍보를 통해 소상공인의 자율적인 가격 안정 노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친절한 서비스와 정직한 가격은 신뢰받는 전통시장을 만드는 기본”이라며 “새해에도 관광객과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2025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42억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통시장 현대화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아케이드 조성, 화재 안전시설 지원, 특성화 시장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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