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창의융합교육원 심규진 교수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다양한 활동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심 교수는 △베트남 현지 청년 취업 활성화 HUTECH(호치민기술대학교) 표창장 수상 △미네르바 프로젝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AI 문화예술 교과목 수강생과 함께 제4회 서울국제AI영화제 Best Short 부문 대상 수상 △한국융합기술연구학회 제4회 국제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등 세 개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심규진 교수가 이끄는 글로벌로테이션프로그램(Global Rotation Program, GRP) 연구팀은 지난 8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2주간 현지 체류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 문제 해결 활동을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베트남 현지 구직 청년들의 취업 현황과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심층 조사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호치민 최대 규모 사립 종합대학교인 HUTECH(Ho Chi Minh University of Technology)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글로벌로테이션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교수와 학생, 현지 멘토가 글로벌 익스텐션 캠퍼스에 직접 거주하며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이다. 심 교수는 하계 계절학기 과정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조정훈(4학년, GE·경제전공), 신혁규(4학년, GE·경영전공), 윤지훈(4학년, GE·경영전공), 이주희(3학년, GE·제품디자인전공), 정주형(1학년, GLS전공) 학생과 함께 베트남 현지에서 실증적 연구와 문제해결 활동을 펼쳤다.HUTECH는 1995년 설립된 호치민 최대 규모의 종합기술 사립대학으로, 현재 약 40,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특히 공학과 ICT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한동대 연구팀의 활동은 베트남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한-베 경제협력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심규진 교수는 미네르바 프로젝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AI 문화예술 프로젝트' 교과목을 지도하며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학부 윤성민(19학번), 이로운(22학번) 학생과 함께 제작한 AI 단편 영상 'The Secret behind K-Gimbap(한국 김밥의 비밀)'이 제4회 서울국제AI영화제(SIAFF, Seoul International AI Film Festival)에서 Best Short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The Secret behind K-Gimbap'은 포항 죽도시장의 '춘이네 김밥'을 배경으로 세대를 잇는 손맛과 한국인의 정(情)을 담아낸 작품이다. 심 교수가 구성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AI 툴의 프롬프팅 기법을 활용해 제작했으며, AI 예술 창작의 실험성과 완성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제4회 서울국제AI영화제는 오는 12월 7일(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앙트레블에서 공식 개막하여 시상식과 레드카펫 갈라 디너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동대는 2024학년도 2학기부터 미네르바 프로젝트와 공동으로 4개 교과목을 16개 분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미네르바 프로젝트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교육혁신 기관이다. 한동대는 아시아 최초로 미네르바 프로젝트와 커리큘럼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창의성, 비판적 사고, 소통 및 협업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심규진 교수 연구팀은 한국융합기술연구학회가 주최한 제4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로지스틱회귀모형을 활용한 베트남 구직청년의 인적 및 역량특성, 협업경험에 따른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업 적극성 연구: IT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이 연구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수행한 실증연구 결과를 담았다. 연구팀은 베트남 현지에서 IT 개발자 및 디자이너 등 구직 청년 293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설문조사와 통계분석을 실시했으며,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통한 정밀 분석으로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업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인들을 도출했다.연구 결과, 보상 수준이 가장 강력한 영향 요인으로 확인됐다. 보상 수준이 1단위 증가할 때 협업 적극성의 승산비(Odds Ratio)가 4.459배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어, 베트남 청년 인재 유치를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보상체계 구축이 필수적임을 보여주었다.또한 디지털 역량 역시 중요한 변수로 나타났다. 디지털 역량이 1단위 증가할 때 협업 의지가 1.76배 높아졌으며, 협업 프로젝트 경험이 1건 증가할 때마다 적극성이 1.04배 상승했다. 반면 흥미롭게도 프리랜서 경력이 길수록 협업 적극성이 오히려 감소(0.873배)하는 경향을 보여, 장기 프리랜서 인력에 대해서는 맞춤형 동기부여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심규진 교수의 금번 3관왕 달성은 한동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교육부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글로컬(Glocal) 대학'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정책 사업으로, 글로컬은 세계화(Global)와 지역화(Local)의 합성어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교육 혁신 모델이다.한동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 이행률 99.47%를 기록하며 교육부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베트남에서의 성과와 국제 학술대회 수상, AI 영화제 대상 수상은 국내 우수 평가에 이은 국제적 인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한동대는 전 세계 30개 글로벌 익스텐션 캠퍼스를 중심으로 글로벌로테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실천적 교육 모델은 AI 시대에 전인지능(Holistic Intelligence, HI)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한동대의 교육철학을 구현하는 핵심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한편 한동대 최도성 총장은 “금번 성과는 AI 시대에 전인지능(Holistic Intelligence, HI) 교육철학을 추구하는 우리 대학의 소중한 결실”이라며 “교육의 영향력을 전 세계로, 미래 세대로 확산하기 위해 HI 교육철학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심규진 교수는 “3관왕 달성은 단순한 개인적 성취가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해온 결과”라며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한국 스타트업에게 젊고 역동적인 베트남 청년 인재와의 협업은 현실적인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AI 문화예술 교과목을 통해 창의적 실험과 도전을 이어가면서 국제적 성과를 달성한 것은 미네르바 프로젝트와의 협력이 가져온 교육 혁신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