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훌쩍 넘겼다.시에 따르면 5일 기준 희망 2026 성금은 목표액인 8억원을 넘어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시는 지난달 1일 제막식에서 2억1970만원이 모금된 데 이어 한파 속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이 계속돼 지난달 30일 목표액 8억원을 달성했다.지난달에는 힐튼경주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각각 1억원을 내놓는 등 기업을 비롯해 개인과 단체의 기부가 잇따랐다.경주월드와 풍산 등 6곳이 각 2000만원, 만평산업과 이상복명과 등 20여곳이 각각 1000만원을 기부했다.또 사찰과 소모임, 파지를 주워 모은 100만원을 선뜻 내놓은 할머니, 저금통을 깬 어린이 등 각계각층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경주시 관계자는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