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째인 2011프리뷰 인 대구가 글로벌 섬유비즈니스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9일 엑스코에서 개막한 2011프리뷰 인 대구는 역대 최대 규모인 296개사 20여개국의 바이어 참가하고 있다. 특히 행사 첫날인 이날 국내외 바이어 4100여명이 등록했다. 이중에서 외국 바이어가 3100여명이 등록,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또한 첨단 기능성 소재와 그린신소재가 대거 선보여 바이어들의 눈길을 잡았다. PID 사무국은 지난 10년간 지역 섬유업계의 경쟁력강화 노력과 지자체의 지원, R&D 및 마케팅 지원 등에 현장상담과 수주계약이 크게 획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행사엔 효성과 영원무역, ㈜성안 등 국내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프랑스 PV참가업체인 ㈜신흥과 ㈜원창, 천연특화소재 개발업체인 ㈜빅엔빅섬유, 최근 메디컬섬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신풍섬유㈜와 ㈜비에스지 등이 고부가가치 기능성 신소재를 대거 선보이고 있다. 해외 참가기업은 세계적인 횡편기 선두기업인 일본의 시마세이키사를 비롯, 인도, 중국, 대만 등 30여개사가 참가했다. 한편 9일 오후 6시 비즈니스 데이 저녁은 2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초빙, 10회 기념 바이어초청 환영리셉션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참가업체와 해외바이어간 상호협력과 교류의 장으로, 2012 PID 발전비젼을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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