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LVCC) 등에서 열리는 ‘CES 2026 경북도 공동관’이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는 경북기업체들이 CES에서 연이은 혁신상 수상으로 매년 우수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올해는 경북기술이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5개의 혁신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이는 경북 기업의 기술경쟁력이 세계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는 그동안 CES 참가를 통해 도내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지속적으로 세계 무대에 알리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 왔다.    딥퓨전에이아이(4D 이미징 레이다 활용 자율주행 시스템)와 시티파이브(AI기반 웨이러블 디바이스)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혁신상은 휴머닉스(커넥티드 로봇 훈련 플랫폼), 하이보(iLiDAR-based Detection Solution), 더키퍼(전기차 초기 화재 감지 및 대응 시스템)가 받았다. 이번 미국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ITㆍ가전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소비자 가전전시회)는 6일부터 4일간 열린다. 전시회를 통해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로봇, 헬스케어, 에너지 전환기술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첨단 기술과 혁신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CES에 경북도는 총 29개(경북도관 14개 사, 포항시관 8개사, 포스텍 7개 사) 도내 유망 기업이 참여해 전 세계 구매자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우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면서 관심을 끌었다. 참여 기업들은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해외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 대표단 일행이 도내 참가 기업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한 데 이어 국내외 주요 기업 부스를 참관했다. AI, 모빌리티, 로봇 등 미래산업 전반의 기술 흐름도 살폈다.    아울러 경북도는 도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CES 참가 기업 지원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단순 전시 참가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 지원을 한층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외 바이어·투자자 연계, 기술 사업화, 후속 마케팅을 비롯해 기술개발부터 글로벌 시장진출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전주기 지원체계 로드맵을 구상 중이다. 이제 유망 기업에 대한 집중 육성과 보다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기업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앞으로 글로벌 전시회 참가 지원, AIㆍ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세계 무대에 우뚝 서게 한 경북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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