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여자고등학교가 학교 축제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90여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이웃돕기성금으로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정화여고는 2014년부터 적십자사의 ‘희망천사학교’ 캠페인에 참여하며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화여고를 비롯한 대구 지역 학교들의 참여로 조성된 희망천사학교 후원금은 매년 장학금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구 지역 학생 78명에게 총 2340만 원이 전달됐다.박상용 정화여고 교장은 “학교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이웃과 나누는 경험 자체가 학생들에게는 살아 있는 배움”이라며 “기부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공동체에 대한 책임을 고민하는 과정이 인성교육과 시민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