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베이킹프렌즈 봉사단이 직접 구운 빵과 디저트로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며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13일 베이킹프렌즈 봉사단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포항 지역 아동센터를 정기적으로 찾아 직접 만든 빵과 과자를 기부하는 베이킹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매달 한 차례씩 모여 정성을 담아 제빵 활동을 진행하며, 단순한 간식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이 같은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난해 포항제철소가 선정한 ‘올해의 봉사상’ 수상으로 결실을 맺었다. 해당 상은 구성원 참여도와 봉사 성과, 사회공헌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 봉사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된다. 같은 해 참사랑교통봉사단도 단체상을 수상하며, 포항제철소 전반에 확산된 봉사 문화의 깊이를 보여줬다.베이킹프렌즈 봉사단은 계절과 아이들의 선호를 반영한 맞춤형 제빵 활동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메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150개를 제작해 대도동 ‘행복한 홈스쿨 지역아동센터’와 ‘다정다감 지역아동센터’, 상도동 ‘열린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수건 케이크, 머핀, 소금빵 등 회당 약 200개의 간식을 정기적으로 만들어 기부하고 있다.이예은 베이킹프렌즈 봉사단장은 “아이들에게 빵을 나누며 달콤한 시간을 선물하는 것이 단원들에게도 큰 보람으로 돌아온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의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베이킹프렌즈 봉사단은 올해의 봉사상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을 활용해 오는 1~3월 정규 봉사 활동 기간 동안 그동안 거리 문제로 지원이 어려웠던 포항시 기계면과 청하면 지역아동센터에도 간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포항제철소는 베이킹프렌즈 봉사단을 포함해 총 42개의 재능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누적 봉사 시간은 약 15만 시간에 달하며, 지역사회와의 공존과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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