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1사단 제45·46대 사단장 이·취임식이 14일 오전 경북 포항 해병대 제1사단 도솔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이호종 제45대 사단장이 이임하고, 박성순 소장(해사 48기)이 제46대 사단장으로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주일석 해병대 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장상길 포항부시장과 주한미해병부대(MFK) 사령관, 지역 기관장, 대학 총장, 인접 부대 지휘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인사명령 낭독, 군기 이양, 해병대 사령관 훈시, 이·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주 사령관은 훈시에서 “해병대 제1사단은 해병대의 기준 사단”이라며 “강한 자부심과 함께 변화를 주도한다는 각오로 작전 수행 체계 재정립과 교육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신임 박성순 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확고한 작전 대비 태세를 강조했다. 박 사단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완비하고, 상호 배려의 문화를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사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박 사단장은 해군사관학교 48기로 1994년 해병 소위로 임관한 이후 해병대 제1사단 상륙돌격장갑차대대장, 제2사단 부사단장, 제9여단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연습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한편 이임하는 이호종 사단장은 재임 기간 동안 상륙작전 대비 태세 강화와 부대 전투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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