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발생한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주 감포항의 복구공사가 완료됐다.14일 경주시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대형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주 감포항에 진행된 ‘태풍 피해 복구공사 3단계’가 지난해 12월 준공됐다.감포항은 지난 2020년 9월 제9호 마이삭과 제10호 하이선 태풍으로 인해 배후부지 상가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이에 포항해수청은 바다와 땅이 닿은 호안을 보강하고 배수로를 신설했으며 친수공간에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조명등이나 조경시설을 설치했다.또 친수공간 전면에 파도 힘을 떨어뜨리는 방파제인 이안제를 340m 규모로 설치하고 기존 북방파제 105m 구간을 보강했다.이재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단순 복구를 넘어 감포항이 동해안을 대표하는 국가 어항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