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가 만 60세 이상 시니어 고용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기업 지원에 나선다.포항상공회의소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6년 현장실습훈련(구 시니어인턴십)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해당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현장실습훈련 사업은 만 60세 이상 시니어의 고용 촉진과 직업능력 강화를 통해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인력 운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고령 인력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지역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도 함께 추구한다.참여 기업은 시니어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유형별로 인건비 및 채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일반형의 경우 시니어 근로자 급여의 50%를 지원받고, 실습 종료 후 6개월 이상 고용 시 최대 27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세대통합형은 시니어 근로자가 청년 근로자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최소 6개월 이상 고용 시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장기취업유지지원형은 18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최대 280만 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참여 대상은 4대 보험에 가입하고 근로자 보호 규정을 준수하는 기업이나 단체로, 신청 및 문의는 포항상공회의소 대외협력팀을 통해 가능하다.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니어 인력의 풍부한 경험을 지역 산업 현장에 접목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시니어 일자리 발굴과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