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증가하고 수입은 감소하면서 무역수지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42억5000만 달러, 수입은 9.6% 감소한 17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4억60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20.6% 증가했다.대구지역의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7.5% 증가한 8억6000만 달러, 수입은 27.9% 증가한 5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3억 달러 흑자로 3.4% 증가했다.수출 품목별로는 화공품(52.7%), 전기전자제품(26.9%),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14.8%), 기계류·정밀기기(4.2%) 등이 증가한 반면, 직물은 7.9% 감소했다. 수입은 화공품(82.2%), 비철금속(40.1%), 섬유류(26.2%), 전기전자기기(18.2%) 등 대부분 품목에서 증가세를 보였다.국가별로는 수출이 중국(40.1%), 동남아(25.9%), 미국(12.1%), EU(10.3%), 중남미(30.5%) 등 주요 지역에서 증가했다. 수입은 중국(36.9%), 동남아(25.8%), 일본(18.3%), 미국(16.6%)이 늘었으나, EU는 6.8% 감소했다.경북지역의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한 33억9000만 달러, 수입은 20.2% 감소한 12억3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21억60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대비 23.4% 증가했다.수출은 전기전자제품(17.1%),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4.7%)이 증가했으나, 철강제품(-7.6%), 화공품(-2.5%), 기계류·정밀기기(-18.4%)는 감소했다. 수입은 화공품(1.6%), 철강재(9.9%)는 늘었지만, 광물(-21.6%), 연료(-28.6%), 전기전자기기(-10.9%)는 감소했다.국가별 수출은 동남아(27.1%), 미국(26.3%)이 증가한 반면, 중국(-4.7%), EU(-21.4%), 일본(-10.4%)은 감소했다. 수입은 미국(5.7%)만 증가했고, 중국·호주·동남아·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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