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설자금을 특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대구시를 비롯해 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시와 의성·청송·영양·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봉화군 등 대구·경북 관할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이다.다만 주점업,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사행시설 등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지원 대상 제외 업종과 신용등급 우량업체(1∼3등급)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대출 취급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며 업체당 한도는 10억 원 이내다. 금융기관이 취급한 대출 실적의 50% 이내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 1.00%의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로 지원할 계획이다.한은 대경본부 관계자는 "이번 자금지원으로 명절 자금성수기를 앞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개선 및 이자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