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가 일본 해외연수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재활 분야의 글로벌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융합형 보건 인재 양성에 나섰다.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 일대에서 ‘DHC 우수학생클럽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임상병리학과, 치기공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행정학과,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재학생 20명과 교직원 4명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연수 참가자들은 시부야 일대를 중심으로 교통 약자와 고령자를 고려한 배리어프리 환경을 점검하는 글로벌 미션 탐방을 수행했다. 이동 동선과 정보 접근성, 디지털 배리어프리 지도 활용 현황 등을 분석하며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는 도시 환경과 보건 서비스의 연계성을 살폈다.또 군마대학교 WHO 협력센터를 방문해 다직종연계 교육(IPE)의 최신 흐름을 확인하고, 국제의료전문학교와의 교류회를 통해 해외 보건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일본 미래과학관과 의료법인 사회코아이카이 코노스 공생병원에서는 첨단 디지털 기술이 의료·돌봄 현장에 적용되는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이윤희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이번 해외연수는 학생들이 초고령 사회에서 요구되는 보건의료인의 역할을 현장에서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전공 간 경계를 넘는 경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DHC 우수학생클럽’은 학과 성적 상위 20% 이내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특화 비교과 프로그램과 해외연수 등을 지원하는 대구보건대의 대표적인 인재 양성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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