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항공작전을 총괄하는 제4대 해군항공사령관에 조영상 제독이 19일 취임했다.해군은 이날 오후 포항에서 김경률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제4대 해군항공사령관 취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포항지역 유관기관·단체장과 군 주요 지휘관, 해군항공사 장병 및 군무원 등이 참석했다.조영상 신임 사령관은 해군사관학교 50기로 1996년 임관했으며, 제6항공전단 작전참모, 제61해상항공전대장, 해군작전사령부 참모장 등을 역임한 해상항공작전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취임식은 개식사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인사명령 낭독, 군기 수여, 해군작전사령관 훈시,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조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해상 항공작전에 대한 요구와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실질에 집중한 효율적인 작전수행으로 대한민국의 바다를 하늘에서 빈틈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한 교육과 실전적인 훈련, 장비의 정격 성능 유지를 통해 안전비행을 실천하고 국민과 전우로부터 신뢰받는 항공사령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또한 “소통과 배려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부대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국민의 신뢰 속에 존재하는 필승해군으로서 포항·경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해군항공사령부는 해상초계와 대잠수함 작전, 해상교통로 보호 등 해군 항공작전의 핵심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로, 최근 해양 안보 환경 변화 속에서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