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올겨울 강력한 한파와 대설에 대비해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포항시는 20일 철길숲 일원에서 겨울철 한파와 대설에 대비한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겨울철 자연재난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협의체와 자율방재단 등 민간 안전단체가 함께 참여했다.포항시는 시민들에게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폭설 시 외출을 자제할 것과 함께 차량 운행 시 감속 운전과 안전거리 확보, 외출 시 방한용품 착용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수도관과 계량기 보온 조치, 취약계층 보호와 한파 쉼터 이용 등 생활 밀착형 행동요령도 집중 홍보했다.시는 20일부터 올겨울 가장 강한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제설제와 제설 장비를 사전에 확보했다. 또한 수도관과 농·축·수산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동파와 시설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특히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난방비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한파 쉼터 648곳을 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김복수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재해 취약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제설차 길 터주기와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등 기본적인 행동요령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이달 15일부터 3월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집중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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