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운 국민의힘 포항시장 출마예정자(환동해연구원장)는 20일 “앞으로 도시의 경쟁력은 디지털 전환에 달려 있다”며 분야별 디지털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문 출마예정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디지털 전환은 산업과 환경, 복지, 교육 등 도시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는 핵심 과제”라며 “디지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인재 유출을 막고 포항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그는 디지털 전환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포항시 조직 개편을 공약했다. 디지털 정책을 총괄하는 ‘디지털혁신본부’를 신설하고, 데이터·AI 전담조직을 구축해 시정 전반에 디지털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산업 분야에서는 철강과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산업의 디지털화를 제시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슬래그 기반 신사업 데이터 관리 등 철강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이차전지 재사용·재활용 데이터 활용과 수소 생산·저장·운송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신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 예측 AI 시스템과 바이오 데이터 댐, 제조·물류 로봇 테스트베드 구축도 함께 제시했다.스마트시티와 도시 인프라 분야에서는 교통·환경·안전·에너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도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AI 기반 신호체계를 통해 교통 혼잡을 줄이겠다고 했다. 또 AI 화재·침수·지진 조기 감지 시스템과 해수욕장·해양 안전 드론 운영 등 재난·안전 분야 디지털화도 공약했다.복지·보건·교육 분야에서는 AI 위험가구 조기 발견 서비스와 돌봄 로봇 도입,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만성질환 관리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AI 기반 수업과 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교와 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의 디지털화, AI·로봇·데이터 교육의 전 시민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행정 분야에서는 민원 접수의 AI 자동 분류·처리와 문서 자동 생성 시스템 도입, 데이터 기반 예산·사업 평가 등 ‘AI 행정’ 구현을 약속했다. 하수관과 상·하수도, 공공건물 에너지 관리 등 공공 인프라 운영의 디지털화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문 출마예정자는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포항의 행정과 산업, 시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며 “미래 기술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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