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관은 2025년 1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4.8% 감소한 7억9200만 달러, 수입은 27.5% 줄어든 4억33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 무역수지는 3억59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포항세관의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같은 달 수출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주요 수출 품목의 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며, 수입은 원자재 가격 하락과 물량 감소가 겹치며 큰 폭으로 줄었다.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누적 수출은 전년 대비 11.1% 감소한 93억8200만 달러로 집계됐고, 누적 수입은 29.7% 감소한 57억6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른 연간 누적 무역수지는 36억1300만 달러 흑자를 유지했다.포항세관 관계자는 “수입 감소 폭이 수출 감소 폭을 크게 웃돌면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유지됐지만,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 수출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