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직장운동경기부 전력 보강에 나서며 ‘스포츠 중심도시 포항’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포항시는 20일 라메르웨딩에서 ‘2026년 포항시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이번 입단식을 통해 포항시 직장운동경기부는 포항시청 소속 11명과 포항시체육회 소속 20명 등 총 31명의 신규 선수를 영입했다. 유도와 조정, 육상, 레슬링,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 선수를 선발해 국제·전국대회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포항시는 전력 보강을 바탕으로 올해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방향으로 ▲국제·전국대회 성적 향상 ▲시민 참여형 체육 프로그램 확대 ▲학교운동부 연계 1대1 코칭 운영 ▲시정 홍보 연계 스포츠 콘텐츠 제작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동반 성장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선수단의 도전과 열정이 포항을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경기 성과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 활동을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공유해 달라”고 말했다.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은 “새롭게 구성된 선수단이 포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포항시는 앞으로 직장운동경기부가 각종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는 동시에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홍보 콘텐츠를 통해 스포츠가 도시 경쟁력과 시민 자긍심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