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이 고압산소치료실을 개소하고 고압산소치료를 본격 시행한다.고압산소치료는 2~3기압의 고압 환경에서 고농도 산소를 흡입해 혈액과 조직 내 산소 농도를 높이는 치료로, 손상 조직 회복과 염증·감염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세명기독병원은 1인용 고압챔버를 도입해 치료실을 운영함으로써 환자가 개별 공간에서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치료 과정에서는 압력과 산소 농도 자동 조절 시스템을 비롯해 환자 상태 상시 모니터링, 의료진과의 실시간 소통 장치, 비상 안전장치 및 감압 시스템 등을 갖춰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고압산소 치료는 상처 회복 지연, 혈류 및 산소 공급이 필요한 질환, 염증·감염 관리, 수술 및 치료 후 회복, 방사선치료 후유증 관리 등에 활용될 수 있으며, 돌발성 난청·이명·어지럼증 등 이비인후과 증상의 보조치료로도 적용 가능하다.한동선 병원장은 “고압산소치료는 조직의 산소 공급을 높여 회복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라며 “이번 치료실 개소는 장비 확충을 넘어 회복과 재활을 연계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