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이 지역 섬유·패션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디지털 직물분해설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KTDI는 지난 6~7일 대구시와 경북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통해 지역 섬유·패션산업 재직자 24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섬유소재 기반 직물 분해설계 기초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비전공자 인력 증가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해 친환경 섬유소재 기반 직물설계, 제직 준비공정, 직물분해 디지털 원단 활용 등을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개발 중인 디지털 기반 직물 설계·분석 시스템 ‘메타패브릭' 시연과 마이크로팩토리 제조혁신 ABB센터에 구축된 주요 장비도 견학했다.이를 통해 실제 샘플 제작 없이 가상 샘플을 구현하고 바이어에게 온라인으로 전달하는 디지털 섬유 제조공정을 직접 체험하며 개발 기간과 제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AX 기반 제조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이번 교육에는 지역 섬유기업 20개사에서 재직자들이 참여했으며 수료자들은 메타패브릭 활용에 대한 추가 심화 교육을 요청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교육에 참여한 신풍섬유㈜ 김미애 대리는 “직물 구조와 분해설계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실습 내용을 원단 개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직자를 위한 심화 교육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현장 실무에 직접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참여도와 열의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재직자 교육을 확대해 지역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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