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이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훈장 전수식은 22일 오후 3시 경상북도지사실에서 열린다. 
 
이번 훈장 수상은 이재명 대통령이 APEC 성공개최 기여자를 대상으로 신속하게 포상하라는 지시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이상걸 회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로 인해 경주시가 장기적으로 국제회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지역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상공인 참여 기반 강화,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국제 홍보 체계 정비 등 다면적 성과를 창출한 공로도 확인했다. 
 
정부는 그의 활동이 단순히 행사 준비 과정에서의 역할 수행이 아니라 지역 경제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성과로 평가했고 앞으로의 국제행사 유치 과정에서도 중요한 성공 사례로 참고될 수 있는 가치 있는 모범 사례라 할 수 있다고 봤다.이 회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유치추진위원장을 맡아 경주유치 100만 서명운동을 펼쳐 50일만에 140만명의 서명을 이끌어 냈으며 그 결과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제2차 회의를 열고 경주를 압도적으로 개최도시로 최종 결정하는데 기여했다. 이는 지방 소도시가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적이 없는 전례를 깨트리는 성과를 얻었다.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확정된 후에는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을 맡아 시민운동을 주도했다. 또 지역 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접근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다. 
 
이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행사에 참여하는 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결과 성과 창출이 이뤄질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자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산업별 기술협력 세션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실제로 여러 기업이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잡는 실질적 성과로 만들었다.
 
이 회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에 앞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APEC CEO SUMMIT 2025'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가교역할을 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섰다.국제사회를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에서도 이상걸 회장은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영문·국문 홍보자료를 체계적으로 제작하고 이를 APEC 참가국 정부·경제단체·언론 기관 등에 적극적으로 배포해 경주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였다. 또 해외 언론 초청 프로그램,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홍보 세션, 국제 경제포럼과의 연계 홍보 전략 등을 추진해 경주의 역사적 가치, 문화적 매력, 산업적 잠재력, 첨단 인프라 등을 효과적으로 세계에 알렸다. 
 
이 같은 이 회장의 노력은 행사 기간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경주가 국제회의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향후 다양한 국제행사 유치에도 활용될 수 있는 지속적 자산을 형성했다.이상걸 회장은 훈장 수훈 소감을 묻자 “APEC의 성공적 개최는 경주시민이 모두 노력한 결과이므로 시민 모두가 받아야 할 훈장을 위원장이라는 이름으로 대신 받게 돼 시민에게 송구하다”며 “지방 소도시가 국제행사를 가장 훌륭하게 치러내는 역사를 새로 쓰는데 앞장서서 예산과 기반시설 확보, 특별법 제정 등을 만들어 주신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의 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상걸 회장은 2021년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해 현재까지 24, 25대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