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지난 24일 오후 경북 경산시민회관에서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초이노믹스’와 인생 역정을 담은 에세이 ‘최경환입니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경북도지사 선거전에 돌입하는 양상을 보였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른바 친박계로 지칭되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안종범 전 대통령 정책실장, 강석훈 전 경제수석, 홍문종 전 새누리당 사무총장, 현기환·이우현 전 국회의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등이 총 집결했다.또 국민의힘 윤재옥·이만희·박수민 국회의원과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이강덕 포항시장, 신현국 문경시장, 김하수 청도군수 등을 비롯한 5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지방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최 전 부총리는 출판기념회를 개최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정말 국민만 생각하고 사적인 욕심은 단 하나도 없는 그런 바른 정치인이었고 정책도 국민 행복에 꼭 필요한 정책이었음에도 불행히 탄핵이 되면서 좋은 정책들이 전부 역사 속에서 저평가되는 등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라고 언급했다.심지어 "오늘 제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뿐만 아니라 복지, 정치, 외교 등 모든 분야에서 재평가를 바라는 마음에서 10년동안 준비한 원고를 바탕으로 책을 출판했다" 며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초이노믹스'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바친다"고 설명했다.최 전 부총리는 이날 정치평론가 고승국씨와 함께 문답형식으로 진행한 북 콘서트에서 "어떤 경북을 만들고 싶냐"는 질문에 "경북의 기존 사업이 노후화되고 신산업이 안 들어와 경제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면서 "공항도 없고 항만도 없어 물건 만들어도 물류비용이 더 드니 신산업 공장이 안들어오고 인재를 키우지 않아 인재를 확보할 수 없어 기업이 안들어오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했다.이어 "경북지사가 누가 돼도 열심히는 하겠지만, 열심히 하는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며 "문제는 잘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농사도 지어본 사람이 잘 짓고 소도 길러본 사람이 잘 기르는데 그런 일을 해 본 사람, 경험이 있는 일꾼이 그 일을 맡아야 그런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런 것을 해 본 솜씨를 갖고 한번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최경환 전 부총리는 "장관을 두번 해 봤는데 지역에서 제대로 된 리더를 뽑아서 발언권이 있고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오면은 지역의 예산을 더 가져가는 것 당연하다" 며 "지난 32년간 경북도는 행정 전문가들이 도지사 맡아왔지만, 이제는 경제전문가가 나서서 경제발전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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