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포항시는 내달 3일부터 지류형 200억 원과 카드형·모바일형 400억 원 등 총 600억 원 규모의 포항사랑 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 판매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특히 지류형 상품권 발행 규모는 지난해 설 명절 대비 50억 원 늘어난 200억 원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돼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지난 16일 발행한 포항사랑카드 230억 원이 조기 완판된 데 이어, 이번 설 명절 특별 할인 판매까지 더해 올해 연초에만 총 830억 원의 포항사랑 상품권을 공급하며 지역 소비 진작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특별 할인 기간 동안 할인율은 기존 9%에서 10%로 상향되며, 개인 구매 한도도 기존 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월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모바일형을 포함한 통합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다. 포항사랑카드 보유 한도 역시 7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늘어났다.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165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모바일 상품권은 내달 3일 오전 0시 15분부터 ‘iM샵’ 앱 또는 104개 금융기관 영업점을 통해 충전 가능하다.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 결제 외에도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 iM샵 QR 결제를 지원하며, 지역 내 2만 5000여 개 가맹점과 택시 호출 앱, 배달앱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대규모 상품권 발행이 시민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설 명절을 계기로 지역 경제에 온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상품권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지난해까지 누적 2조 5,886억 원의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사용처 제한을 통해 지역 자금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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