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광평동 소재 한국기술인력개발원에서는 미용반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체에서 15일 11시부터 광평동 다송경로당과 광평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정성어린 솜씨로 어르신들의 젊음을 되찾아드린 미용반 졸업생들은 3시간이 넘는 봉사에도 한결같이 웃는 모습으로 정다운 대화를 나누어 어르신들이 지루하지 않고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미용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이 고마움을 어떻게 말로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소녀로 다시 돌아간 기분이든다”면서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한국기술인력개발원 미용반 졸업생들은 앞으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광평동 관내에 어려운 이웃이나 경로당등을 돌며 이?미용 봉사를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백승걸 광평동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관내 어르신을 위해 봉사를 해주는 한국기술인력개발원 미용반 졸업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멋진 헤어디자이너로 승승장구해 나가기”를 기원했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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