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MCA와 와이즈멘포항클럽이 매서운 겨울 추위 속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포항YMCA(이사장 김경범)와 와이즈멘 포항클럽(회장 박용준) 회원 42명은 지난 24일 북구 우현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 두 곳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자들은 각 가정에 연탄 300장씩, 총 600장을 직접 전달하며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봉사 활동은 포항연탄은행의 안내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유호범 목사가 “연탄 한 장의 무게 3.65kg은 사람의 체온 36.5℃, 그리고 365일의 따뜻함을 의미한다”며 “연탄 한 장 한 장에 이웃을 향한 마음을 담아 달라”고 전해 의미를 더했다.당일 포항 지역은 영하의 강추위가 이어졌지만,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몸은 춥지만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만큼은 어느 때보다 따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포항YMCA와 와이즈멘포항클럽은 해마다 연탄 나눔 봉사와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이어오며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김경범 포항YMCA 이사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이웃을 향한 관심과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와이즈멘 포항클럽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며 섬김과 나눔의 공동체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